티스토리 뷰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유럽 여행을 하면서 숙소를 정할 때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원한다는 도시로 수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다양한 명소들이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만 몇박 몇일을 지내도 전혀 질리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또 가고 싶어지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로마 호스텔 추천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 정도로 괜찮은 곳들이 많아서 그 중에 엄선한 3군데 소개해드리도록 하려구요.
1. 캠핑 빌리지 로마 (Camping Village Roma)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캠핑 빌리지 로마 라는 곳이에요. 호스텔을 소개해준다고 했으면서 갑자기 캠핑이
나와서 당황하셨을 것 같은데요. 캠핑이지만 호스텔과 호텔 그리고 캠핑까지 합쳐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현재 캠핑 빌리지 로마 이 곳은, 아무래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곳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서
긴 일정으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로마에 오랜 기간동안 머무르실 예정이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위치는 로마에 있는 바티칸 지역까지 차로 15분만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아무래도 멀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에 들더라구요. 거기에다가 이 곳은 이미 로마에서 유명한 캠프장으로 소문이 났다고 하니 찾는데에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A노선 코르넬리아 지하철역까지는 주변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교통편도 불편하지 않은 것 같고 바티칸과 피우미치노 공항 및 치암피노 공항 셔틀도 예약이 가능해요.
이 곳에는 계절에 따라서 운영 되고 있는 야외 수영장 그리고 온수 욕조, 풀 사이드 바가 있기 때문에 여름 계절에
이 곳에서 머무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셨다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는 새벽 2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저녁에도 심심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는 이탈리아 요리 및 피자나 간단한 브런치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마음에 들어요.
모든 객실은 샬레 및 에어컨이 완비 되어 있는 방갈로가 제공이 되는데 왠만한 시설들은 모두 갖추어져 있다고 해요.
2. 옐로우 호텔 (The Yellow Hotel)
옐로우 호텔, 이름만 보시고 호텔? 하고 의문점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호텔과 호스텔 두 가지 숙소의
종류가 합쳐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에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라고 해도 예전처럼 기숙사형식의 객실만
있으면 부모님 혹은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이용하기가 조금 꺼려지시거나 걱정되시기 마련일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곳은 현재 로마에서 가장 핫 하고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믿고 머물기에는 딱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과연 위치는 어떤지 한 번 알아볼까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어느 나라로 떠나든지
숙소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그 중에서도 기본적으로 손꼽히는 점이 바로 가격과
위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위치가 좋아야 여기 저기 이동을 하기에도 편리하고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곳은 테르미니 기차역,지하철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모든 객실에서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속도도 빠른 편이라고 하니 따로 로밍을 하지 않으셔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거기에다가 공용 파티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모든 객실은 전용과 도미토리룸으로 나누어지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초이스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방의 사이즈는 대부분
워낙 넓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같이 지내도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다는 후기가 많은 것을 보니 지내기에는 딱이에요.
3. 알레산드로 다운타운 호스텔 (Alessandro Downtown Hostel)
알레산드로 다운타운 호스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곳으로 지금까지 쭉 보여드렸던 곳들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로마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가족 단위나 부모님과 함께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아무래도 기숙사형식이나 도미토리룸 같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룸은 조금 걱정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한 곳이 바로 여기인데요. 2012년에 오픈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위치는 로마에서 중심의 교통편이라고 할 수 있는 테르미니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여기 저기
이동을 하기에 편리하고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에 워낙 명소들이 많이 모여 있고 상점이나 레스토랑들도
모여 있어서 조식을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도 식사를 하기가 편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가볍게 산책 하듯이 걸어가면서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아서 여러모로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짧은 일정으로 가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모든 객실은 도미토리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성 전용과 혼성 그리고 전용 객실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여성분들 혼자서 여행을 떠나셔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다는 점이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와이파이는 당연히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이 곳의 색다른 매력은 바로 배낭여행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유용한 로마 여행 정보를 제공해주고 공용 주방,라운지,식당 등 편의 시설들이 마련이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